기성용, EPL 100번째 출장…팀은 0대1 패

입력 2015.11.08 (07:57) 수정 2015.11.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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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풀타임을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가 노리치시티에 패했다.

스완지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12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2012-2013시즌 EPL에 입성, 스완지시티와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고 뛴 기성용은 이날 EPL 100번째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리그 10번째 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중원에서 공격을 조율했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기성용으로서는 후반 23분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드리블 질주 후 날린 슈팅이 살짝 골대 위를 넘어간 것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전 볼 점유율에서 71대 29로 앞섰지만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양팀은 전반전 각각 슈팅 3개씩을 주고받는 데 그쳤다.

후반들어 노리치시티에 몇차례 슈팅을 허용한 스완지시티는 결국 후반 25분 노리치시티 조니 하우선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하우선은 코너킥 상황에서 음보카니가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그대로 헤딩, 골을 성공시켰다.

직전 아스널전에서 0-3 패배를 당했던 스완지시티는 이날 노리치시티에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반면 노리치시티는 리그 4연패의 부진을 끊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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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EPL 100번째 출장…팀은 0대1 패
    • 입력 2015-11-08 07:57:11
    • 수정2015-11-08 10:01:12
    연합뉴스
기성용이 풀타임을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가 노리치시티에 패했다.

스완지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12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2012-2013시즌 EPL에 입성, 스완지시티와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고 뛴 기성용은 이날 EPL 100번째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리그 10번째 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중원에서 공격을 조율했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기성용으로서는 후반 23분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드리블 질주 후 날린 슈팅이 살짝 골대 위를 넘어간 것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전 볼 점유율에서 71대 29로 앞섰지만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양팀은 전반전 각각 슈팅 3개씩을 주고받는 데 그쳤다.

후반들어 노리치시티에 몇차례 슈팅을 허용한 스완지시티는 결국 후반 25분 노리치시티 조니 하우선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하우선은 코너킥 상황에서 음보카니가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그대로 헤딩, 골을 성공시켰다.

직전 아스널전에서 0-3 패배를 당했던 스완지시티는 이날 노리치시티에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반면 노리치시티는 리그 4연패의 부진을 끊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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