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25년 만의 자유 총선 투표…민주화 이정표 기대

입력 2015.11.08 (09:06) 수정 2015.11.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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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25년 만의 자유 총선을 위한 투표가 현지시간 8일 오전 6시부터 미얀마 전역 4만5백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화 운동 기수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이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총선으로, 상하원 의원 491명 등 모두 천164명을 뽑습니다.

집권 통합단결발전당이 천130여 명, 민주주의민족동맹이 1천150여 명을 입후보시켰고, 유권자는 전체 인구 약 5천3백만 명 가운데 3천5백만 명입니다.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에 끝나고, 투표 결과는 9일 또는 10일 1차 발표 뒤, 검표를 거쳐 11월 중순쯤 공식 집계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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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08 09:06:51
    • 수정2015-11-08 16:12:21
    국제
미얀마에서 25년 만의 자유 총선을 위한 투표가 현지시간 8일 오전 6시부터 미얀마 전역 4만5백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화 운동 기수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이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총선으로, 상하원 의원 491명 등 모두 천164명을 뽑습니다.

집권 통합단결발전당이 천130여 명, 민주주의민족동맹이 1천150여 명을 입후보시켰고, 유권자는 전체 인구 약 5천3백만 명 가운데 3천5백만 명입니다.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에 끝나고, 투표 결과는 9일 또는 10일 1차 발표 뒤, 검표를 거쳐 11월 중순쯤 공식 집계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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