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유학·연수 수입 ‘역대 최고’

올해 국제수지에서 유학, 연수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외국인 유학생으로 인한 유학, 연수 수입은 3천8백여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보다 37% 늘었습니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2011년 2분기의 3천4백여만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금액입니다.

올해들어 9월까지 유학, 연수 수입은 8천8백여만 달러로 지난해 한 해 8천5백여만 달러를 넘어섰고 연말까지는 1억 천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부가 집계한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은 4월 기준 9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6천4백여 명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