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인사업자 대출 사상 최대…은행 5곳 실태 점검
입력 2015.11.08 (10:15)
수정 2015.1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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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창업이 늘고 경기 부진과 금리 인하 등의 여파로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9월 말 현재 232조 6천억 원으로 올해 들어 9월까지 23조 3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 폭은 통계를 집계한 2009년 이래 최대 규모로 기업대출 증가액 44조 4천억 원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액은 지난 2009년 8조 3천억 원에서 2011년 13조 원, 2013년 17조 천억 원, 올해 20조 원을 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개인사업자 대출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지난달 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기업 등 5개 시중은행을 상대로 대출현황과 여신심사 실태 등을 공동으로 점검했습니다.
금감원과 한은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영업자 대출 증가 배경과 부실화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할 방침입니다.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9월 말 현재 232조 6천억 원으로 올해 들어 9월까지 23조 3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 폭은 통계를 집계한 2009년 이래 최대 규모로 기업대출 증가액 44조 4천억 원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액은 지난 2009년 8조 3천억 원에서 2011년 13조 원, 2013년 17조 천억 원, 올해 20조 원을 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개인사업자 대출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지난달 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기업 등 5개 시중은행을 상대로 대출현황과 여신심사 실태 등을 공동으로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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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개인사업자 대출 사상 최대…은행 5곳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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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8 10:15:10
- 수정2015-11-08 15:30:20
은퇴 후 창업이 늘고 경기 부진과 금리 인하 등의 여파로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9월 말 현재 232조 6천억 원으로 올해 들어 9월까지 23조 3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 폭은 통계를 집계한 2009년 이래 최대 규모로 기업대출 증가액 44조 4천억 원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액은 지난 2009년 8조 3천억 원에서 2011년 13조 원, 2013년 17조 천억 원, 올해 20조 원을 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개인사업자 대출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지난달 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기업 등 5개 시중은행을 상대로 대출현황과 여신심사 실태 등을 공동으로 점검했습니다.
금감원과 한은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영업자 대출 증가 배경과 부실화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할 방침입니다.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9월 말 현재 232조 6천억 원으로 올해 들어 9월까지 23조 3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 폭은 통계를 집계한 2009년 이래 최대 규모로 기업대출 증가액 44조 4천억 원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액은 지난 2009년 8조 3천억 원에서 2011년 13조 원, 2013년 17조 천억 원, 올해 20조 원을 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개인사업자 대출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지난달 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기업 등 5개 시중은행을 상대로 대출현황과 여신심사 실태 등을 공동으로 점검했습니다.
금감원과 한은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영업자 대출 증가 배경과 부실화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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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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