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국가 사회보장기관이 연금생활자와 실업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을 찾은 이탈리아 국가사회보장기관 임직원들과 미사를 가진 자리에서 "국가사회보장기관은 실업자와 연금생활자, 노인과 환자 등을 잘 보살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가 전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비정상적일 정도로 은퇴 연령에 관해 재협상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면서 "일요일을 쉬도록 한 것처럼 노동자들도 가족과 그들의 정신생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은퇴 이후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또 "직업이 단지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온갖 자원을 쥐어짜는 메커니즘의 단순한 톱니바퀴여서는 안 된다"면서 "노동자와 직업의 품격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을 찾은 이탈리아 국가사회보장기관 임직원들과 미사를 가진 자리에서 "국가사회보장기관은 실업자와 연금생활자, 노인과 환자 등을 잘 보살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가 전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비정상적일 정도로 은퇴 연령에 관해 재협상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면서 "일요일을 쉬도록 한 것처럼 노동자들도 가족과 그들의 정신생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은퇴 이후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또 "직업이 단지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온갖 자원을 쥐어짜는 메커니즘의 단순한 톱니바퀴여서는 안 된다"면서 "노동자와 직업의 품격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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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사회보장기관 사회적 약자 보호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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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8 10:21:01
프란치스코 교황은 국가 사회보장기관이 연금생활자와 실업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을 찾은 이탈리아 국가사회보장기관 임직원들과 미사를 가진 자리에서 "국가사회보장기관은 실업자와 연금생활자, 노인과 환자 등을 잘 보살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가 전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비정상적일 정도로 은퇴 연령에 관해 재협상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면서 "일요일을 쉬도록 한 것처럼 노동자들도 가족과 그들의 정신생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은퇴 이후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또 "직업이 단지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온갖 자원을 쥐어짜는 메커니즘의 단순한 톱니바퀴여서는 안 된다"면서 "노동자와 직업의 품격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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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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