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룡해, ‘리을설 장의위원’서 이례적 제외…“신상 변동 가능성”

입력 2015.11.08 (11:50) 수정 2015.11.08 (14: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리을설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발표한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서 북한 권력의 핵심 실세중 한명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빠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에는 당·군·정 핵심 인사 170명이 위원으로 포함됐지만, 최룡해 당 비서는 제외됐습니다.

최룡해는 지난달초, 북한의 당 창건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류윈산 중국 상무위원을 만났으며, 지난달 31일자 노동신문에는 내년 5월에 있을 7차 당 대회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는 글을 싣기도 했습니다.

이례적인 최룡해의 장의위원 명단 제외를 놓고 학계에서는 단순한 명단 누락에서부터 해임 등의 신상 변동 가능성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최룡해, ‘리을설 장의위원’서 이례적 제외…“신상 변동 가능성”
    • 입력 2015-11-08 11:50:51
    • 수정2015-11-08 14:40:55
    정치
북한이 리을설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발표한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서 북한 권력의 핵심 실세중 한명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빠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에는 당·군·정 핵심 인사 170명이 위원으로 포함됐지만, 최룡해 당 비서는 제외됐습니다.

최룡해는 지난달초, 북한의 당 창건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류윈산 중국 상무위원을 만났으며, 지난달 31일자 노동신문에는 내년 5월에 있을 7차 당 대회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는 글을 싣기도 했습니다.

이례적인 최룡해의 장의위원 명단 제외를 놓고 학계에서는 단순한 명단 누락에서부터 해임 등의 신상 변동 가능성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