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부수고 동전 수백만 원 훔친 형제 구속

입력 2015.11.08 (12:10) 수정 2015.11.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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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자판기를 부수고 동전 수백만 원을 훔친 혐의로 27살 오 모 씨 등 형제 2명을 구속했습니다.

오 씨 형제는 지난달 13일 새벽 KTX 광명역사 내 커피 자판기 5대를 뜯어 동전 40여만 원을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25차례에 걸쳐 역사나 백화점 등에 있는 자판기에서 동전 4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람들 눈을 피해 기차나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에 잠금장치가 비교적 허술한 구형 자판기만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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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판기 부수고 동전 수백만 원 훔친 형제 구속
    • 입력 2015-11-08 12:10:31
    • 수정2015-11-08 14:14:31
    사회
경기 광명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자판기를 부수고 동전 수백만 원을 훔친 혐의로 27살 오 모 씨 등 형제 2명을 구속했습니다.

오 씨 형제는 지난달 13일 새벽 KTX 광명역사 내 커피 자판기 5대를 뜯어 동전 40여만 원을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25차례에 걸쳐 역사나 백화점 등에 있는 자판기에서 동전 4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람들 눈을 피해 기차나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에 잠금장치가 비교적 허술한 구형 자판기만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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