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33점’ kt, LG 잡고 2연승 …LG 5연패

입력 2015.11.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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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케이티가 2015-2016 KCC 프로농구에서 창원 LG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케이티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마커스 블레이클리(21점), 조성민(20점) 등 다섯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LG를 92-83으로 물리쳤다.

2연승을 거둔 케이티는 9승10패가 돼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LG는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최하위(4승15패)를 면치 못했다.

간판 슈터 조성민의 슛이 터지며 주도권을 잡은 케이티는 3쿼터에 33점을 몰아쳐 72-62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다.

LG는 양우섭, 정성우를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케이티는 박상오가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 LG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케이티는 올 시즌 LG와 세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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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쿼터 33점’ kt, LG 잡고 2연승 …LG 5연패
    • 입력 2015-11-08 16:16:00
    연합뉴스
부산 케이티가 2015-2016 KCC 프로농구에서 창원 LG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케이티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마커스 블레이클리(21점), 조성민(20점) 등 다섯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LG를 92-83으로 물리쳤다. 2연승을 거둔 케이티는 9승10패가 돼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LG는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최하위(4승15패)를 면치 못했다. 간판 슈터 조성민의 슛이 터지며 주도권을 잡은 케이티는 3쿼터에 33점을 몰아쳐 72-62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다. LG는 양우섭, 정성우를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케이티는 박상오가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 LG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케이티는 올 시즌 LG와 세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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