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선두 대구, 8위 강원에 덜미…2-3 역전패

입력 2015.11.08 (16:17) 수정 2015.11.08 (1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 대구FC가 8위 강원FC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는 8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2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승점을 쌓는데 실패한 대구는 승점 65점(18승11무9패)으로 전날 최하위 충주 험멜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승점을 쌓지 못한 상주 상무(승점 64점)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이날 대구는 챌린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나탄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2-1로 앞서나갔다.

조나탄은 전반 2분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1-1로 맞선 전반 37분에는 2-1로 다시 리드를 잡는 류제문의 골을 도왔다.

그러나 강원은 1-2로 뒤진 후반 13분 지우가 벨루소가 동점골을 기록한 뒤 후반 14분엔 헤난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대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조나탄은 이날 뽑아낸 시즌 25호골로 22골을 기록 중인 득점 2위 주민규(서울 이랜드)를 3골차로 앞서나가게 됐다.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천FC와 안산 경찰청의 경기에선 부천이 2-0으로 승리했다.

부천은 전반 8분 이민우가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38분 루키안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부 선두 대구, 8위 강원에 덜미…2-3 역전패
    • 입력 2015-11-08 16:17:40
    • 수정2015-11-08 18:12:00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 대구FC가 8위 강원FC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는 8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2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승점을 쌓는데 실패한 대구는 승점 65점(18승11무9패)으로 전날 최하위 충주 험멜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승점을 쌓지 못한 상주 상무(승점 64점)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이날 대구는 챌린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나탄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2-1로 앞서나갔다.

조나탄은 전반 2분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1-1로 맞선 전반 37분에는 2-1로 다시 리드를 잡는 류제문의 골을 도왔다.

그러나 강원은 1-2로 뒤진 후반 13분 지우가 벨루소가 동점골을 기록한 뒤 후반 14분엔 헤난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대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조나탄은 이날 뽑아낸 시즌 25호골로 22골을 기록 중인 득점 2위 주민규(서울 이랜드)를 3골차로 앞서나가게 됐다.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천FC와 안산 경찰청의 경기에선 부천이 2-0으로 승리했다.

부천은 전반 8분 이민우가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38분 루키안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