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차별 발언’ 美 트럼프, 항의 시위 속 ‘SNL’ 출연

입력 2015.11.08 (1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경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멕시코 이민자 비하 발언으로 연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NBC 방송의 유명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SNL의 진행자로 출현했습니다.

트럼프는 방송에 출연해 쇼의 시작을 알리는 모두발언을 5분가량 이어간 뒤 "나는 근사한 남자"라는 자찬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시민들은 트럼프 타워부터 NBC 방송 스튜디오가 있는 록펠러 광장까지 행진하면서 인종주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온 트럼프를 출연시킨 NBC 방송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종 차별 발언’ 美 트럼프, 항의 시위 속 ‘SNL’ 출연
    • 입력 2015-11-08 17:02:21
    국제
미국 공화당 대통령 경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멕시코 이민자 비하 발언으로 연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NBC 방송의 유명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SNL의 진행자로 출현했습니다. 트럼프는 방송에 출연해 쇼의 시작을 알리는 모두발언을 5분가량 이어간 뒤 "나는 근사한 남자"라는 자찬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시민들은 트럼프 타워부터 NBC 방송 스튜디오가 있는 록펠러 광장까지 행진하면서 인종주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온 트럼프를 출연시킨 NBC 방송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