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장률 양극화…랴오닝 2.7%, 충칭 11%

입력 2015.11.08 (17:15) 수정 2015.11.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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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장률이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31개 성·시·구가 발표한 올해 3분기까지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을 보면 중국 중서부의 경제 중심 충칭이 11%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랴오닝성은 2.7%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헤이룽장성은 5.5%, 지린성은 6.3%, 산시성은 2.8% 등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경제 전체로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6.9%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중국 동북 3성은 노후화된 제조업 설비로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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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성장률 양극화…랴오닝 2.7%, 충칭 11%
    • 입력 2015-11-08 17:15:03
    • 수정2015-11-08 19:42:14
    국제
중국의 성장률이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31개 성·시·구가 발표한 올해 3분기까지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을 보면 중국 중서부의 경제 중심 충칭이 11%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랴오닝성은 2.7%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헤이룽장성은 5.5%, 지린성은 6.3%, 산시성은 2.8% 등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경제 전체로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6.9%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중국 동북 3성은 노후화된 제조업 설비로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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