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베타맥스 비디오카세트 40년만에 단종…역사의 뒤안길로
입력 2015.11.11 (04:25)
수정 2015.11.1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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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1975년 내놓은 첫 베타맥스 비디오카세트
▲ 소니가 1975년 내놓은 첫 베타맥스 비디오카세트 ‘K-60’
소니의 베타맥스 포맷 비디오카세트가 출시 40년 만에 단종됩니다.
일본 소니는 베타 비디오카세트와 마이크로 MV 카세트 생산을 내년 3월 혹은 그 전에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니가 개발한 베타맥스는 일반 소비자에게 최초로 보급된 가정용 비디오 재생·녹화 포맷이었으나, 1976년 일본빅터가 비디오 홈 시스템, VHS를 내놓으면서 사양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소니가 이번에 베타맥스와 함께 단종시킨 마이크로MV는 소니 고유의 디지털 비디오 녹화·재생 포맷으로, 이 포맷의 캠코더는 2001부터 2005년까지 생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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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베타맥스 비디오카세트 40년만에 단종…역사의 뒤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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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1 04:25:06
- 수정2015-11-11 04:27:24
▲ 소니가 1975년 내놓은 첫 베타맥스 비디오카세트 ‘K-60’
소니의 베타맥스 포맷 비디오카세트가 출시 40년 만에 단종됩니다.
일본 소니는 베타 비디오카세트와 마이크로 MV 카세트 생산을 내년 3월 혹은 그 전에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니가 개발한 베타맥스는 일반 소비자에게 최초로 보급된 가정용 비디오 재생·녹화 포맷이었으나, 1976년 일본빅터가 비디오 홈 시스템, VHS를 내놓으면서 사양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소니가 이번에 베타맥스와 함께 단종시킨 마이크로MV는 소니 고유의 디지털 비디오 녹화·재생 포맷으로, 이 포맷의 캠코더는 2001부터 2005년까지 생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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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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