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항의’ 첼시·웨스트햄, 수천만 원 벌금 ‘철퇴’

입력 2015.11.11 (08:10) 수정 2015.11.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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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웨스트햄이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경기 중 선수들을 자제시키지 못한 행위로 징계를 받았다.

FA는 10일(현지시간) "첼시와 웨스트햄에 각각 5만 파운드(8천700만원)와 4만 파운드(7천만원)의 벌금을 물렸다"고 밝혔다.

첼시와 웨스트햄은 지난달 24일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맞대결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격렬하게 항의했다.

웨스트햄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디아프라 사코가 첼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 때 상대 수비수 네마냐 마티치가 거칠게 태클했다.

앞서 옐로카드를 받았던 마티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웨스트햄 선수들은 비신사적인 행위라며 심판을 둘러싸고 집단으로 항의했다.

첼시 선수들 역시 마티치의 퇴장 판정에 심판을 에워싸고 불만을 표시했다.

첼시 실비노 로우로 코치는 벤치에서 항의하다 퇴장당했고, 조제 모리뉴 감독도 하프타임에 심판 라커룸에서 항의하다 후반 경기장에 나오지 못했다.

앞서 모리뉴 감독은 1경기 출전 정지와 4만 파운드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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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 항의’ 첼시·웨스트햄, 수천만 원 벌금 ‘철퇴’
    • 입력 2015-11-11 08:10:24
    • 수정2015-11-11 08:11:03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웨스트햄이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경기 중 선수들을 자제시키지 못한 행위로 징계를 받았다. FA는 10일(현지시간) "첼시와 웨스트햄에 각각 5만 파운드(8천700만원)와 4만 파운드(7천만원)의 벌금을 물렸다"고 밝혔다. 첼시와 웨스트햄은 지난달 24일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맞대결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격렬하게 항의했다. 웨스트햄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디아프라 사코가 첼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 때 상대 수비수 네마냐 마티치가 거칠게 태클했다. 앞서 옐로카드를 받았던 마티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웨스트햄 선수들은 비신사적인 행위라며 심판을 둘러싸고 집단으로 항의했다. 첼시 선수들 역시 마티치의 퇴장 판정에 심판을 에워싸고 불만을 표시했다. 첼시 실비노 로우로 코치는 벤치에서 항의하다 퇴장당했고, 조제 모리뉴 감독도 하프타임에 심판 라커룸에서 항의하다 후반 경기장에 나오지 못했다. 앞서 모리뉴 감독은 1경기 출전 정지와 4만 파운드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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