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윤진, 미 인기 드라마 주연 제의…회당 4억?

입력 2015.11.11 (08:24) 수정 2015.11.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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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윤진 씨가 월드스타의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김윤진 씨가 미국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윤진 씨는 미국 ABC의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리즈에서 한국인 이민자 출신의 정신과 의사 카렌 역을 맡아 출연 중이었는데요,

이 작품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두는 등 반응이 뜨겁자, 일찌감치 김윤진 씨에게 내년 촬영 예정인 네 번째 시리즈의 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4년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김윤진 씨, 보다 비중이 커진 이번 시리즈에서는 회당 최소 4억 원 안팎의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월드스타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최근 가수 아이유 씨가 자신의 자작곡에서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에 등장하는 주인공, 제제의 캐릭터를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가사에 대한 유감을 표했던 출판사 동녘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 출판사의 공식 SNS에 게재된 글에는 “원작자의 의도에 공감하며 책을 출판해왔기 때문에 또 다른 해석을 낯설게 받아들였다, 해석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한 점에 사과를 드린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이러한 출판사의 공식 입장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를 둘러싼 소설가와 평론가들의 팽팽한 대립과 함께, 일부 누리꾼들은 문제가 된 곡의 음원 폐기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올겨울 기대작 영화 ‘대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기파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지리산에 사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최민식 씨가 명포수 ‘천만덕’ 역을 맡았는데요.

<녹취> 최민식(배우) : “예비군까지 해서 도합 10년이 넘는, 대한민국 남자들이 총을 잡는 순간 본능적으로 자세가 나와요.”

또 명품 조연 정만식, 김상호 씨가 캐스팅되는 데 최민식 씨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녹취> 정만식(배우) : “제가 캐스팅되는 시발점이 최민식 선배님이셨고요, 그때 처음 인사가 그랬거든요. ‘너 만식이니? 나 민식이다.’ 라고 그때 처음 뵀는데요. 불러주시면 충성하겠다고 했어요.”

<녹취> 김상호(배우) : “최민식 선배님이 계시다니까 이건 뭐 안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신발 벗고 뛰어가서도 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대호’는 다음달 16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그룹 god가 KBS ‘불후의 명곡’에 경연 참가자가 아닌 ‘전설’로 출연합니다.

god는 지난해 12년 만에 재결합해 신곡 발표와 공연 등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요.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수많은 명곡들을 후배 가수들이 어떻게 재해석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god가 전설로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다음 달 12일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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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김윤진, 미 인기 드라마 주연 제의…회당 4억?
    • 입력 2015-11-11 08:30:13
    • 수정2015-11-11 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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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윤진 씨가 월드스타의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김윤진 씨가 미국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윤진 씨는 미국 ABC의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리즈에서 한국인 이민자 출신의 정신과 의사 카렌 역을 맡아 출연 중이었는데요,

이 작품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두는 등 반응이 뜨겁자, 일찌감치 김윤진 씨에게 내년 촬영 예정인 네 번째 시리즈의 출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4년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김윤진 씨, 보다 비중이 커진 이번 시리즈에서는 회당 최소 4억 원 안팎의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월드스타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최근 가수 아이유 씨가 자신의 자작곡에서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에 등장하는 주인공, 제제의 캐릭터를 왜곡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가사에 대한 유감을 표했던 출판사 동녘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 출판사의 공식 SNS에 게재된 글에는 “원작자의 의도에 공감하며 책을 출판해왔기 때문에 또 다른 해석을 낯설게 받아들였다, 해석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한 점에 사과를 드린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이러한 출판사의 공식 입장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를 둘러싼 소설가와 평론가들의 팽팽한 대립과 함께, 일부 누리꾼들은 문제가 된 곡의 음원 폐기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올겨울 기대작 영화 ‘대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기파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지리산에 사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최민식 씨가 명포수 ‘천만덕’ 역을 맡았는데요.

<녹취> 최민식(배우) : “예비군까지 해서 도합 10년이 넘는, 대한민국 남자들이 총을 잡는 순간 본능적으로 자세가 나와요.”

또 명품 조연 정만식, 김상호 씨가 캐스팅되는 데 최민식 씨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녹취> 정만식(배우) : “제가 캐스팅되는 시발점이 최민식 선배님이셨고요, 그때 처음 인사가 그랬거든요. ‘너 만식이니? 나 민식이다.’ 라고 그때 처음 뵀는데요. 불러주시면 충성하겠다고 했어요.”

<녹취> 김상호(배우) : “최민식 선배님이 계시다니까 이건 뭐 안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신발 벗고 뛰어가서도 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대호’는 다음달 16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그룹 god가 KBS ‘불후의 명곡’에 경연 참가자가 아닌 ‘전설’로 출연합니다.

god는 지난해 12년 만에 재결합해 신곡 발표와 공연 등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요.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수많은 명곡들을 후배 가수들이 어떻게 재해석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god가 전설로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다음 달 12일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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