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루키 돌풍’, 멕시코서도 이어질까

입력 2015.11.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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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이번 주에는 멕시코로 건너간다.

12일(현지시간)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OHL 클래식은 2015-2016 PGA 투어 여섯 번째 대회다.

공교롭게도 여섯 개 대회 우승자는 모두 생애 첫 우승을 경험한 신예들이었다.

이번 멕시코 대회도 신예들의 돌풍이 예상된다. 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동한 2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자 스마일리 카우프먼(미국)을 비롯해 웹닷컴 투어 상금왕 패튼 키자이어(미국)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신예로는 김시우(20·CJ오쇼핑), 김민휘(23), 강성훈(28·신한금융그룹), 노승열(24·나이키골프), 이동환(27·CJ오쇼핑) 등이 출전한다.

한국의 신예들은 이번 시즌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두 차례 연속 컷 탈락했던 노승열이 지난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에 올라 서서히 샷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베테랑 최경주(45·SK텔레콤)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50위에 그쳤던 최경주는 2주 연속 출전한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신예들의 기세가 등등한 시즌 초반이지만 50세의 프레드 펑크(미국), 51세의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도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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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투어 ‘루키 돌풍’, 멕시코서도 이어질까
    • 입력 2015-11-11 08:34:24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이번 주에는 멕시코로 건너간다. 12일(현지시간)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OHL 클래식은 2015-2016 PGA 투어 여섯 번째 대회다. 공교롭게도 여섯 개 대회 우승자는 모두 생애 첫 우승을 경험한 신예들이었다. 이번 멕시코 대회도 신예들의 돌풍이 예상된다. 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동한 2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자 스마일리 카우프먼(미국)을 비롯해 웹닷컴 투어 상금왕 패튼 키자이어(미국)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신예로는 김시우(20·CJ오쇼핑), 김민휘(23), 강성훈(28·신한금융그룹), 노승열(24·나이키골프), 이동환(27·CJ오쇼핑) 등이 출전한다. 한국의 신예들은 이번 시즌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두 차례 연속 컷 탈락했던 노승열이 지난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에 올라 서서히 샷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베테랑 최경주(45·SK텔레콤)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50위에 그쳤던 최경주는 2주 연속 출전한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신예들의 기세가 등등한 시즌 초반이지만 50세의 프레드 펑크(미국), 51세의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도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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