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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위한 장난감’ 키덜트 시장 2~3년내 1조원대
입력 2015.11.11 (09:51) 수정 2015.11.11 (10:10)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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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키덜트는 어린이의 감성과 취향을 간직한 어른이라는 뜻인데요.

7.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청장년층이 우리 사회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각종 완구와 드론 등 키덜트 산업 규모가 급성장해 몇 년 안에 1조 원 규모의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장 안에서 무인 비행장치 '드론'을 날립니다.

고객들은 제품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인터뷰> 오세윤(서울시 송파구) : "어린 시절에 딱지 같은 거 많이 모았잖아요. 이런 것들 보면서 피규어라든지 모으는 재미가 있고..."

지난 6월에 문을 연 이 매장은 넉 달 사이 매출이 1.5배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키덜트 제품들도 등장했습니다.

주요 구매자는 3, 40대로 전체 구매자의 85퍼센트에 이릅니다.

<인터뷰> 이승열(마트 담당자) : "경제적으로 고가의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영화속 주인공 모형의 수백만 원대 제품이 나오는가 하면, 편의점에도 키덜트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이 편의점은 영화속 모형 인기 제품 10여 종을 다른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인회(편의점업체 마케팅 팀장) : "편의점에서는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내세워서..."

한때 철없는 어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키덜트 제품 시장...

해마다 20~30퍼센트씩 관련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연 5천억 원대 규모가 됐고 2~3년 뒤엔 1조 원대가 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1인 독신 가구가 늘고 어린 시절 향수가 담긴 장난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으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키덜트 산업이 갈수록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어른 위한 장난감’ 키덜트 시장 2~3년내 1조원대
    • 입력 2015-11-11 09:53:56
    • 수정2015-11-11 10:10:02
    930뉴스
<앵커 멘트>

키덜트는 어린이의 감성과 취향을 간직한 어른이라는 뜻인데요.

7.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청장년층이 우리 사회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각종 완구와 드론 등 키덜트 산업 규모가 급성장해 몇 년 안에 1조 원 규모의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장 안에서 무인 비행장치 '드론'을 날립니다.

고객들은 제품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인터뷰> 오세윤(서울시 송파구) : "어린 시절에 딱지 같은 거 많이 모았잖아요. 이런 것들 보면서 피규어라든지 모으는 재미가 있고..."

지난 6월에 문을 연 이 매장은 넉 달 사이 매출이 1.5배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키덜트 제품들도 등장했습니다.

주요 구매자는 3, 40대로 전체 구매자의 85퍼센트에 이릅니다.

<인터뷰> 이승열(마트 담당자) : "경제적으로 고가의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영화속 주인공 모형의 수백만 원대 제품이 나오는가 하면, 편의점에도 키덜트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이 편의점은 영화속 모형 인기 제품 10여 종을 다른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인회(편의점업체 마케팅 팀장) : "편의점에서는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내세워서..."

한때 철없는 어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키덜트 제품 시장...

해마다 20~30퍼센트씩 관련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연 5천억 원대 규모가 됐고 2~3년 뒤엔 1조 원대가 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1인 독신 가구가 늘고 어린 시절 향수가 담긴 장난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으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키덜트 산업이 갈수록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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