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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서 백제와 조선 ‘빙고’ 유적 확인
입력 2015.11.11 (10:00) 문화
백제시대 사비도성이 있던 자리인 충남 부여에서 얼음 저장고인 '빙고' 유적이 확인됐습니다.

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백제 사비도성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충남 부여 구드래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백제 시대 빙고와 조선 시대 빙고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빙고는 얼음을 저장하는 직사각형의 구덩이와 얼음물을 내보내던 배수로로 이뤄졌으며, 백제시대 빙고는 가로 7.2미터, 세로 4.7미터에 깊이는 1.9미터로 확인됐습니다.

또, 조선시대 빙고는 가로 16.4미터, 세로 6미터, 깊이는 0.4미터였고, 배수로는 17.3미터 구간이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발굴단은 고유지명과 문헌기록으로 전해오던 백제와 조선시대 빙고를 실제로 확인한 획기적인 발굴 성과라며, 이 시기 얼음 저장시설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굴 성과에 대한 현장 설명회는 내일(12일) 오전 10시 충남 부여 발굴 현장에서 열립니다.
  • 충남 부여에서 백제와 조선 ‘빙고’ 유적 확인
    • 입력 2015-11-11 10:00:26
    문화
백제시대 사비도성이 있던 자리인 충남 부여에서 얼음 저장고인 '빙고' 유적이 확인됐습니다.

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백제 사비도성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충남 부여 구드래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백제 시대 빙고와 조선 시대 빙고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빙고는 얼음을 저장하는 직사각형의 구덩이와 얼음물을 내보내던 배수로로 이뤄졌으며, 백제시대 빙고는 가로 7.2미터, 세로 4.7미터에 깊이는 1.9미터로 확인됐습니다.

또, 조선시대 빙고는 가로 16.4미터, 세로 6미터, 깊이는 0.4미터였고, 배수로는 17.3미터 구간이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발굴단은 고유지명과 문헌기록으로 전해오던 백제와 조선시대 빙고를 실제로 확인한 획기적인 발굴 성과라며, 이 시기 얼음 저장시설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굴 성과에 대한 현장 설명회는 내일(12일) 오전 10시 충남 부여 발굴 현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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