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참총장, 美 방산업체 대표 만남…“엔진 관련 의견 교환”

입력 2015.1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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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특정 방산업체 사장을 계룡대 집무실에서 만난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 부적절 처신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모 언론은 오늘,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 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고, 수많은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공군참모총장을 면담하기를 희망하는 상황에서 정 총장이 미국의 전투기 엔진 제조업체 사장을 따로 만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군본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정 총장이 미국 PW사의 베넷 크로스웰 군용엔진부분 총괄 사장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현재 공군이 사용 중인 엔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본부는 그러면서, 관련 참모가 배석한 업무 성격의 자리였고, KF-X 사업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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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참총장, 美 방산업체 대표 만남…“엔진 관련 의견 교환”
    • 입력 2015-11-11 11:24:09
    정치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특정 방산업체 사장을 계룡대 집무실에서 만난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 부적절 처신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모 언론은 오늘,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 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고, 수많은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공군참모총장을 면담하기를 희망하는 상황에서 정 총장이 미국의 전투기 엔진 제조업체 사장을 따로 만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군본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정 총장이 미국 PW사의 베넷 크로스웰 군용엔진부분 총괄 사장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현재 공군이 사용 중인 엔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본부는 그러면서, 관련 참모가 배석한 업무 성격의 자리였고, KF-X 사업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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