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한중 FTA 관련, 우리 농업 최대한 보호 노력”

황교안 국무총리는 한중 FTA와 관련해 우리 농업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지금의 도전과 기회를 농업 발전과 농촌 부흥의 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는 우리 농업에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을 융합해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과 가공, 관광산업을 결합한 6차 산업화로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쌀과 삼계탕, 김치의 중국 수출길이 열린 데서 보듯이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