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아파트 재건축 재정비 계획 수립

서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가능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단지 공간계획을 수립하는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는 1980년대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된 후 공동주택 노후화와 주차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재건축 요구가 계속돼 왔습니다.

양천구는 이번 주 내에 관련 용역을 발주하고 2018년 6월까지 용역을 마칠 계획입니다.

특히 용역에는 지역주민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직접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양천구는 주민참여단을 별도로 모집해 토지이용계획과 용적률과 건폐율, 교통처리계획, 기반시설 확충 여부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목동아파트는 정부의 재건축 연한 축소 정책에 따라 2018년이면 14개 모든 단지를 재건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