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럭스프링 결함’ 아우디폭스바겐 2만7천여대 리콜

입력 2015.11.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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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한 파사트 등 7개 차종 2만 7천여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 조치했습니다.

이들 차량은 경적과 에어백 등을 작동하기 위해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이 작동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리콜 대상은 파사트·CC·티구안·제타·시로코·이오스·골프 등 7개 차종 2만 7천811대이며 부품 수급 등의 이유로 리콜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됩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폴크스바겐 그룹 본사와 개선된 부품 수급과 리콜 일정을 협의 중이며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전 사고예방을 위해 고객안내문을 우선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승용차 21대는 시동모터 및 발전기에 배선이 견고하게 부착되지 않아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합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한 알티마 149대와 맥시마 71대 역시 충격발생시 연료펌프의 에이치링이 떨어져 연료가 유출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국토부는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한 S63 AMG 4MATIC 쿠페 승용차와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한 FREERIDE 250·350 오토바이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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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럭스프링 결함’ 아우디폭스바겐 2만7천여대 리콜
    • 입력 2015-11-11 11:44:09
    경제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한 파사트 등 7개 차종 2만 7천여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 조치했습니다. 이들 차량은 경적과 에어백 등을 작동하기 위해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이 작동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리콜 대상은 파사트·CC·티구안·제타·시로코·이오스·골프 등 7개 차종 2만 7천811대이며 부품 수급 등의 이유로 리콜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됩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폴크스바겐 그룹 본사와 개선된 부품 수급과 리콜 일정을 협의 중이며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전 사고예방을 위해 고객안내문을 우선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승용차 21대는 시동모터 및 발전기에 배선이 견고하게 부착되지 않아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합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한 알티마 149대와 맥시마 71대 역시 충격발생시 연료펌프의 에이치링이 떨어져 연료가 유출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국토부는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한 S63 AMG 4MATIC 쿠페 승용차와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한 FREERIDE 250·350 오토바이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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