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경남개발공사 김보은 ‘1순위 지명’

입력 2015.11.11 (11:51) 수정 2015.1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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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18·황지정보산업고)이 2016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경남개발공사는 1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황지정산고 피봇 김보은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김보은은 올해 7월 태백산기 대회 결승 동방고와 경기에서 7골을 터뜨렸고 8월에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보은은 "이렇게 일찍 뽑힐 줄 몰랐는데 좋은 팀에 가게 된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순위로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여고 라이트 백인 양새슬(18), 3순위는 인천시청이 골키퍼 조현미(18·인천비즈니스고)를 각각 지명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 가운데 4순위까지는 최대 5년 계약에 계약금 7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드래프트 참가자 35명 가운데 총 20명이 실업팀 지명을 받아 57.1%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1명 지원에 29명이 실업 무대에 진출한 70.7%에 비해 지명률이 낮아졌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역대 지명률은 2012년에 82.4%(34명 지원에 28명 지명), 2013년에는 63.3%(30명 지원에 19명 지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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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김보은 ‘1순위 지명’
    • 입력 2015-11-11 11:51:59
    • 수정2015-11-11 13:30:33
    연합뉴스
김보은(18·황지정보산업고)이 2016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경남개발공사는 1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황지정산고 피봇 김보은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김보은은 올해 7월 태백산기 대회 결승 동방고와 경기에서 7골을 터뜨렸고 8월에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보은은 "이렇게 일찍 뽑힐 줄 몰랐는데 좋은 팀에 가게 된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순위로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여고 라이트 백인 양새슬(18), 3순위는 인천시청이 골키퍼 조현미(18·인천비즈니스고)를 각각 지명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 가운데 4순위까지는 최대 5년 계약에 계약금 7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드래프트 참가자 35명 가운데 총 20명이 실업팀 지명을 받아 57.1%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1명 지원에 29명이 실업 무대에 진출한 70.7%에 비해 지명률이 낮아졌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역대 지명률은 2012년에 82.4%(34명 지원에 28명 지명), 2013년에는 63.3%(30명 지원에 19명 지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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