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양당이 선거구 협상서 기득권 지키기…연동형 비례제 도입해야”

입력 2015.11.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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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선거구 획정 협상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퇴행적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요구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의원의 밥그릇을 지키기위한 정치개악은 절대 용인할 수 없다면서 양당 의원의 밥그릇을 위해 소수정당의 의석을 탐하는 것은 몰염치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어서 지역구 의석수 결정과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일괄 논의해 타결해야 한다면서 50% 이상의 연동형 비례제가 보장된다면 양당의 합의 내용을 전향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또 선거제도 논의의 틀이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만 이뤄지는 것은 정당성이 없다면서 정의당을 포함한 협상과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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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양당이 선거구 협상서 기득권 지키기…연동형 비례제 도입해야”
    • 입력 2015-11-11 11:55:39
    정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선거구 획정 협상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퇴행적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요구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의원의 밥그릇을 지키기위한 정치개악은 절대 용인할 수 없다면서 양당 의원의 밥그릇을 위해 소수정당의 의석을 탐하는 것은 몰염치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어서 지역구 의석수 결정과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일괄 논의해 타결해야 한다면서 50% 이상의 연동형 비례제가 보장된다면 양당의 합의 내용을 전향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또 선거제도 논의의 틀이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만 이뤄지는 것은 정당성이 없다면서 정의당을 포함한 협상과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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