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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한일 국장급 협의
입력 2015.11.11 (12:02) 수정 2015.11.11 (13:05)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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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차 한일국장급협의가 오늘 오전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린 실무 협의인데, 두 나라 간 입장 차가 좁혀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굳은 표정으로 이시카네 일본 외무성 국장이 서울 외교부 청사에 들어섭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차 한일 국장급 회의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이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한다고 합의한 지 9일 만에 실무진들이 마주 앉은 겁니다.

협의는 약 약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고, 아직까지 협상 결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국의 입장 차가 워낙 커서 오늘 회담에서 이견이 얼마나 좁혀졌는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협의에 앞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한 방송에 출연해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때 양국 간 합의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정부의 확고하고 분명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인정과 사죄를 요구하는 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제 국회에 출석해 지난 1965년 협정으로 위안부 문제의 법적 해결이 끝났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양국 정상은 회담 이후에도 '조속한 타결'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오늘 협의에선 책임 인정과 피해자들에 대한 후속조치의 방법과 표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 주 G20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무대가 이어지면서 오늘 협의 결과를 양 국 정상이 다시 만나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위안부 문제’ 한일 국장급 협의
    • 입력 2015-11-11 12:03:44
    • 수정2015-11-11 13:05:19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차 한일국장급협의가 오늘 오전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린 실무 협의인데, 두 나라 간 입장 차가 좁혀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굳은 표정으로 이시카네 일본 외무성 국장이 서울 외교부 청사에 들어섭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차 한일 국장급 회의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이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한다고 합의한 지 9일 만에 실무진들이 마주 앉은 겁니다.

협의는 약 약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고, 아직까지 협상 결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국의 입장 차가 워낙 커서 오늘 회담에서 이견이 얼마나 좁혀졌는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협의에 앞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한 방송에 출연해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때 양국 간 합의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정부의 확고하고 분명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인정과 사죄를 요구하는 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제 국회에 출석해 지난 1965년 협정으로 위안부 문제의 법적 해결이 끝났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양국 정상은 회담 이후에도 '조속한 타결'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오늘 협의에선 책임 인정과 피해자들에 대한 후속조치의 방법과 표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 주 G20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무대가 이어지면서 오늘 협의 결과를 양 국 정상이 다시 만나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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