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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신문 “납치방법교육 北문서 입수”…“저항시 처단 가능”
입력 2015.11.11 (13:09) 국제
북한이 외국인 납치를 조직적으로 했음을 보여주는 북한 내부 문서가 발견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북한 '김정일정치군사대학'에서 스파이 활동의 목적과 방법을 교육할 때 사용하는 '김정일주의 대외정보학'이라는 제목의 북한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대외비로 지정된 356쪽 분량의 이 문서에는 납치 공작의 중요성과 방법이 적혀있는데 구체적 기술로 "납치는 정보자료의 수집과 적 와해를 비롯한 다양한 공작에 적용된다", "납치 대상의 파악은 일상 생활의 동선을 구체적으로 알아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문서에는 "납치한 인물이 저항하는 경우 처단할 수 있으며 그 경우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적혀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문서의 앞부분에는 공작 활동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도에 근거한 것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납치에 대해 교육하는 북한 내부 문서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日신문 “납치방법교육 北문서 입수”…“저항시 처단 가능”
    • 입력 2015-11-11 13:09:11
    국제
북한이 외국인 납치를 조직적으로 했음을 보여주는 북한 내부 문서가 발견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북한 '김정일정치군사대학'에서 스파이 활동의 목적과 방법을 교육할 때 사용하는 '김정일주의 대외정보학'이라는 제목의 북한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대외비로 지정된 356쪽 분량의 이 문서에는 납치 공작의 중요성과 방법이 적혀있는데 구체적 기술로 "납치는 정보자료의 수집과 적 와해를 비롯한 다양한 공작에 적용된다", "납치 대상의 파악은 일상 생활의 동선을 구체적으로 알아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문서에는 "납치한 인물이 저항하는 경우 처단할 수 있으며 그 경우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적혀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문서의 앞부분에는 공작 활동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도에 근거한 것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납치에 대해 교육하는 북한 내부 문서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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