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육상 도핑 파문, 20여개 종목으로 확산 가능성

입력 2015.11.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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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육상경기 도핑 파문이 20여개 다른 종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도핑검사 폐기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반도핑기구 산하 모스크바 실험실이 육상 외에 20여개 종목에 대해서도 도핑검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은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은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역도, 권투, 조정, 아이스하키, 축구,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등입니다.

앞서 세계반도핑기구 산하 독립위원회는 지난 9일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광범위한 도핑 사실을 폭로하면서 모스크바 실험실에서 도핑검사 샘플을 고의로 폐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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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육상 도핑 파문, 20여개 종목으로 확산 가능성
    • 입력 2015-11-11 13:14:20
    국제
러시아의 육상경기 도핑 파문이 20여개 다른 종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도핑검사 폐기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반도핑기구 산하 모스크바 실험실이 육상 외에 20여개 종목에 대해서도 도핑검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은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은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역도, 권투, 조정, 아이스하키, 축구,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등입니다. 앞서 세계반도핑기구 산하 독립위원회는 지난 9일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광범위한 도핑 사실을 폭로하면서 모스크바 실험실에서 도핑검사 샘플을 고의로 폐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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