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자매 김온아·선화, SK로 ‘새 둥지’

입력 2015.11.11 (13:20) 수정 2015.1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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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국가대표 김온아(27)와 김선화(24)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SK 슈가글라이더즈로 이적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김온아와 김선화를 6일 자로 FA 선수로 공시했고 SK는 김온아, 김선화 자매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 세부적인 조율만 남긴 상태다.

SK 관계자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서 "김온아, 김선화 영입에 대해 조건에 대한 조율을 마친 뒤 다음 주 정도에 공식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온아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꼽히는 등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두루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다.

동생 김선화는 언니와 함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는 등 둘은 '핸드볼 국가대표 자매'로 이름을 날렸다.

SK는 김온아와 김선화의 이전 소속팀 인천시청에 두 선수의 연봉 100%를 보상금액으로 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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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 자매 김온아·선화, SK로 ‘새 둥지’
    • 입력 2015-11-11 13:20:54
    • 수정2015-11-11 13:30:33
    연합뉴스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김온아(27)와 김선화(24)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SK 슈가글라이더즈로 이적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김온아와 김선화를 6일 자로 FA 선수로 공시했고 SK는 김온아, 김선화 자매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 세부적인 조율만 남긴 상태다.

SK 관계자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서 "김온아, 김선화 영입에 대해 조건에 대한 조율을 마친 뒤 다음 주 정도에 공식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온아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꼽히는 등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두루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다.

동생 김선화는 언니와 함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는 등 둘은 '핸드볼 국가대표 자매'로 이름을 날렸다.

SK는 김온아와 김선화의 이전 소속팀 인천시청에 두 선수의 연봉 100%를 보상금액으로 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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