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실적이 나빠진 중소기업 175곳이 구조조정됩니다.
이는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중소기업 512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 천9백34곳을 대상으로 신용위험 평가를 한 결과 구조조정 대상기업은 175개사로 1년 전보다 4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등급 별로는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C등급이 70개사로 지난해보다 16곳 늘었고 경영 회복 가능성이 없는 D등급은 105곳으로 34곳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경영 환경이 악화한데다 채권은행들이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평가를 엄격하게 실시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종의 구조조정 대상 기업 지난해보다 38% 늘었고 비제조업은 43% 증가했습니다.
9월말 기준으로 이들 구조조정대상 기업에 나간 금융권의 신용공여액은 2조 2천2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중소기업 512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 천9백34곳을 대상으로 신용위험 평가를 한 결과 구조조정 대상기업은 175개사로 1년 전보다 4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등급 별로는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C등급이 70개사로 지난해보다 16곳 늘었고 경영 회복 가능성이 없는 D등급은 105곳으로 34곳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경영 환경이 악화한데다 채권은행들이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평가를 엄격하게 실시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종의 구조조정 대상 기업 지난해보다 38% 늘었고 비제조업은 43% 증가했습니다.
9월말 기준으로 이들 구조조정대상 기업에 나간 금융권의 신용공여액은 2조 2천2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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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 175곳 구조조정…은행권 선제 대응에 6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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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1 14:02:52
경영 실적이 나빠진 중소기업 175곳이 구조조정됩니다.
이는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중소기업 512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 천9백34곳을 대상으로 신용위험 평가를 한 결과 구조조정 대상기업은 175개사로 1년 전보다 4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등급 별로는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C등급이 70개사로 지난해보다 16곳 늘었고 경영 회복 가능성이 없는 D등급은 105곳으로 34곳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경영 환경이 악화한데다 채권은행들이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평가를 엄격하게 실시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종의 구조조정 대상 기업 지난해보다 38% 늘었고 비제조업은 43% 증가했습니다.
9월말 기준으로 이들 구조조정대상 기업에 나간 금융권의 신용공여액은 2조 2천2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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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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