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설립해 ‘보도방’ 운영·조폭 등 28명 입건

입력 2015.11.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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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무등록 직업소개소, 이른바 '보도방' 업주들과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여종업원 소개비를 챙긴 혐의로 조직폭력배 41살 양 모 씨와 소개소 업주 39살 박 모 씨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와 소개소 업주들은 주류 공동구매 등을 한다며 지난해말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실제론 지난 6월까지 광주지역 유흥업소 백 20여 곳에 여종업원 200여명을 소개해주고 소개비 명목으로 2천 4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협동조합 가입비 명목으로 유흥업소 업주 백20여 명에게 천 2백여 만 원을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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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동조합 설립해 ‘보도방’ 운영·조폭 등 28명 입건
    • 입력 2015-11-11 15:15:27
    사회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무등록 직업소개소, 이른바 '보도방' 업주들과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여종업원 소개비를 챙긴 혐의로 조직폭력배 41살 양 모 씨와 소개소 업주 39살 박 모 씨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와 소개소 업주들은 주류 공동구매 등을 한다며 지난해말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실제론 지난 6월까지 광주지역 유흥업소 백 20여 곳에 여종업원 200여명을 소개해주고 소개비 명목으로 2천 4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협동조합 가입비 명목으로 유흥업소 업주 백20여 명에게 천 2백여 만 원을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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