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취업자 5개월 만에 최대치…청년 실업률도 하락
입력 2015.11.11 (16:00)
수정 2015.11.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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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수 회복으로 생산과 투자가 늘으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다섯달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2년여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 629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 8천 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산업생산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천 명, 사업시설관리업은 10만 4천 명 늘어나면서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0만 천 명 증가하면서 청년층 고용률이 41.7%로 나타나 1년 전에 비해 1.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6% 포인트 하락해,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0.5%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률은 60.9%로 1년 전과 같았고, OECD 비교 기준인 15살에서 64살까지의 고용률은 66.2%로 0.5% 포인트 올랐습니다.
실업률은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떨어진 3.1%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9월 산업 생산이 5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인 영향으로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가 많이 늘었고, 20대 취업자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내수 회복으로 생산과 투자가 늘으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다섯달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2년여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 629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 8천 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산업생산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천 명, 사업시설관리업은 10만 4천 명 늘어나면서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0만 천 명 증가하면서 청년층 고용률이 41.7%로 나타나 1년 전에 비해 1.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6% 포인트 하락해,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0.5%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률은 60.9%로 1년 전과 같았고, OECD 비교 기준인 15살에서 64살까지의 고용률은 66.2%로 0.5% 포인트 올랐습니다.
실업률은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떨어진 3.1%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9월 산업 생산이 5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인 영향으로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가 많이 늘었고, 20대 취업자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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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취업자 5개월 만에 최대치…청년 실업률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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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1 16:12:05
- 수정2015-11-11 16:24:53
<앵커 멘트>
내수 회복으로 생산과 투자가 늘으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다섯달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2년여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 629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 8천 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산업생산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천 명, 사업시설관리업은 10만 4천 명 늘어나면서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0만 천 명 증가하면서 청년층 고용률이 41.7%로 나타나 1년 전에 비해 1.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6% 포인트 하락해,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0.5%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률은 60.9%로 1년 전과 같았고, OECD 비교 기준인 15살에서 64살까지의 고용률은 66.2%로 0.5% 포인트 올랐습니다.
실업률은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떨어진 3.1%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9월 산업 생산이 5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인 영향으로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가 많이 늘었고, 20대 취업자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내수 회복으로 생산과 투자가 늘으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다섯달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2년여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 629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 8천 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산업생산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천 명, 사업시설관리업은 10만 4천 명 늘어나면서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0만 천 명 증가하면서 청년층 고용률이 41.7%로 나타나 1년 전에 비해 1.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6% 포인트 하락해,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0.5%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률은 60.9%로 1년 전과 같았고, OECD 비교 기준인 15살에서 64살까지의 고용률은 66.2%로 0.5% 포인트 올랐습니다.
실업률은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떨어진 3.1%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9월 산업 생산이 5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인 영향으로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가 많이 늘었고, 20대 취업자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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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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