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1,212개 시험장에서 수능 실시…경찰 특별교통관리 가동

입력 2015.11.11 (16:59) 수정 2015.11.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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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 전국 1,2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탐구영역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 제2외국어나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5교시까지 시험을 보고 오후 5시에 종료됩니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시험실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와 스마트시계,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휴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이 무효처리됩니다.

올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9천여 명이 줄어든 63만 천여 명입니다.

경찰은 특별 교통관리에 나서 시험장 주변 주요 도로에 112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배치해 지각하는 수험생들을 긴급 이송할 계획입니다.

또 시험장 주변 2백 미터 이내에선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에서 버스와 열차 등은 서행해야 하며 확성기 등 소음이 있는 차량과 대형 화물차는 통행이 통제됩니다.

내일 아침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의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되고 시내버스도 수험생 등교 시간에 집중 배치됩니다.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집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일 시험이 시작되면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발표하고 시험이 끝난 직후 정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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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1,212개 시험장에서 수능 실시…경찰 특별교통관리 가동
    • 입력 2015-11-11 16:59:05
    • 수정2015-11-11 1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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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 전국 1,2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탐구영역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 제2외국어나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5교시까지 시험을 보고 오후 5시에 종료됩니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시험실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와 스마트시계,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휴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이 무효처리됩니다.

올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9천여 명이 줄어든 63만 천여 명입니다.

경찰은 특별 교통관리에 나서 시험장 주변 주요 도로에 112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배치해 지각하는 수험생들을 긴급 이송할 계획입니다.

또 시험장 주변 2백 미터 이내에선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에서 버스와 열차 등은 서행해야 하며 확성기 등 소음이 있는 차량과 대형 화물차는 통행이 통제됩니다.

내일 아침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의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되고 시내버스도 수험생 등교 시간에 집중 배치됩니다.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집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일 시험이 시작되면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발표하고 시험이 끝난 직후 정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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