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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미얀마전, ‘압박축구’로 압도적 승리”
입력 2015.11.11 (18:58) 수정 2015.11.11 (19:11)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미얀마와의 일전을 앞두고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12일 열리는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을 앞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압도적으로 이기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6월 미얀마와의 1차전 당시 이재성(전북)과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로 2-0 승리했지만 다득점에는 실패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상대보다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1차전보다 많은 찬스를 만들겠다"면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격수들부터 수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축구를 구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권창훈(수원) 등 일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빠진 데 대해서는 "누가 출전하든 항상 제몫을 해왔다"면서 "11명뿐 아니라 22명 모두가 주전"이라고 답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지난 9월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차전 8-0 승리 당시 약 3만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그날 경기 내용도 좋았다"면서 "내일도 이 같은 장면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게르트 자이세 미얀마 감독은 "아시아 최강팀 중 하나인 한국과 대결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한국이 48위, 미얀마가 161위로 차이가 나는 만큼 현실적인 전력 차를 고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선수들은 모두 실력이 월등하다"면서 "잉글랜드나 독일 무대에서 뛰는 선수도 많은 만큼 미얀마 팀과 수준 차가 크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자이세 감독은 "라오스와 미얀마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미얀마가 라오스보다 강팀이다"면서 "라오스는 너무 쉽게 실점했는데 그런 부분을 조심하겠다"면서 라오스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밝혔다.
  • 슈틸리케 “미얀마전, ‘압박축구’로 압도적 승리”
    • 입력 2015-11-11 18:58:44
    • 수정2015-11-11 19:11:07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미얀마와의 일전을 앞두고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12일 열리는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을 앞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압도적으로 이기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6월 미얀마와의 1차전 당시 이재성(전북)과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로 2-0 승리했지만 다득점에는 실패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상대보다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1차전보다 많은 찬스를 만들겠다"면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격수들부터 수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축구를 구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권창훈(수원) 등 일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빠진 데 대해서는 "누가 출전하든 항상 제몫을 해왔다"면서 "11명뿐 아니라 22명 모두가 주전"이라고 답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지난 9월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차전 8-0 승리 당시 약 3만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그날 경기 내용도 좋았다"면서 "내일도 이 같은 장면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게르트 자이세 미얀마 감독은 "아시아 최강팀 중 하나인 한국과 대결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한국이 48위, 미얀마가 161위로 차이가 나는 만큼 현실적인 전력 차를 고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선수들은 모두 실력이 월등하다"면서 "잉글랜드나 독일 무대에서 뛰는 선수도 많은 만큼 미얀마 팀과 수준 차가 크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자이세 감독은 "라오스와 미얀마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미얀마가 라오스보다 강팀이다"면서 "라오스는 너무 쉽게 실점했는데 그런 부분을 조심하겠다"면서 라오스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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