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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국장급 협의…“접점 모색하며 모양 갖춰가”
입력 2015.11.11 (19:03) 수정 2015.11.11 (19:2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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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차 한일국장급협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린 실무 협의였는데 협의 후 양측은 '접점을 모색하며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수석대표 이시카네 외무성 국장이 굳은 표정으로 외교부 청사에 들어섭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차 한일 국장급 회의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이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 한다고 합의한 지 9일 만입니다.

협상은 두 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시카네 국장은 협상 결과에 대해, 양측 입장 차이에 대한 접점을 탐색하는 장이었다고 일본 언론에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 당국자도,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 접점을 모색하며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양 측의 가장 큰 이견은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인정 문제입니다.

임성남 외교차관은 오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965년 한일 합의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정부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 정부의 해결책과 관련해 "어떤 것도 전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가능한 조기에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장급 협의에서 우리 측은, 한일정상회담 이후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일본 언론을 통해 잇따라 보도된 데 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측은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 문제와 일본산 수산물 규제 문제 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일 양 측은 이른 시일 내에 후속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위안부’ 국장급 협의…“접점 모색하며 모양 갖춰가”
    • 입력 2015-11-11 19:04:51
    • 수정2015-11-11 19:28:59
    뉴스 7
<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차 한일국장급협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린 실무 협의였는데 협의 후 양측은 '접점을 모색하며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수석대표 이시카네 외무성 국장이 굳은 표정으로 외교부 청사에 들어섭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차 한일 국장급 회의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이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 한다고 합의한 지 9일 만입니다.

협상은 두 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시카네 국장은 협상 결과에 대해, 양측 입장 차이에 대한 접점을 탐색하는 장이었다고 일본 언론에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 당국자도,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 접점을 모색하며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양 측의 가장 큰 이견은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인정 문제입니다.

임성남 외교차관은 오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965년 한일 합의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정부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 정부의 해결책과 관련해 "어떤 것도 전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가능한 조기에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장급 협의에서 우리 측은, 한일정상회담 이후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일본 언론을 통해 잇따라 보도된 데 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측은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 문제와 일본산 수산물 규제 문제 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일 양 측은 이른 시일 내에 후속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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