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처음으로 참정권을 부여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음 달 지방의회 선거가 예정돼 있지만, 여성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우디 지방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선거인 명부 등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여성 유권자가 1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부터 참정권을 갖게 된 만 18세 이상 사우디 여성의 수가 약 600만 명임을 고려하면 불과 2% 정도만 유권자로 등록한 것입니다.
유권자로 등록한 남성도 135만 명으로, 만 18세 이상 사우디 남성의 15%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여성의 입후보도 가능해져 70명 정도가 후보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 지방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선거인 명부 등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여성 유권자가 1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부터 참정권을 갖게 된 만 18세 이상 사우디 여성의 수가 약 600만 명임을 고려하면 불과 2% 정도만 유권자로 등록한 것입니다.
유권자로 등록한 남성도 135만 명으로, 만 18세 이상 사우디 남성의 15%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여성의 입후보도 가능해져 70명 정도가 후보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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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참정권 첫 부여’ 사우디서 여성 2% 유권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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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1 21:32:38
여성에게 처음으로 참정권을 부여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음 달 지방의회 선거가 예정돼 있지만, 여성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우디 지방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선거인 명부 등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여성 유권자가 1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부터 참정권을 갖게 된 만 18세 이상 사우디 여성의 수가 약 600만 명임을 고려하면 불과 2% 정도만 유권자로 등록한 것입니다.
유권자로 등록한 남성도 135만 명으로, 만 18세 이상 사우디 남성의 15%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여성의 입후보도 가능해져 70명 정도가 후보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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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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