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수원, 상주 5-2 역전승…‘PO 진출 확정’

입력 2015.11.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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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 FC가 2위 상주 상무에 역전승을 거두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수원은 1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3라운드 상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5-2로 승리했다.

17승10무11패(승점 61)를 기록한 수원은 서울 이랜드(승점 60)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특히, 두 경기를 남겨좋고 5위 부천(승점 53)에 승점 8을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선두 탈환을 노렸던 상주(승점 64)는 1경기밖에 남겨놓지 않아 1위에게만 주어지는 내년 시즌 클래식 승격 직행이 쉽지 않게 됐다.

선두 자리를 노렸던 상주는 경기 초반 수원을 밀어붙여 전반 15분만에 이승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23분 자파가 19호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상주 임상협이 5분 뒤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리자 수원은 이번에는 임성책이 전반 43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2-2의 상황에서 후반 들어 승부는 급격히 수원쪽으로 넘어갔다.

수원은 후반 10분 권용현이 역전골을 터뜨린데 이어 김종우가 후반 19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그리고 상주의 추격을 뿌리치고 후반 42분 임성택이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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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수원, 상주 5-2 역전승…‘PO 진출 확정’
    • 입력 2015-11-11 22:21:34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 FC가 2위 상주 상무에 역전승을 거두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수원은 1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3라운드 상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5-2로 승리했다. 17승10무11패(승점 61)를 기록한 수원은 서울 이랜드(승점 60)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특히, 두 경기를 남겨좋고 5위 부천(승점 53)에 승점 8을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선두 탈환을 노렸던 상주(승점 64)는 1경기밖에 남겨놓지 않아 1위에게만 주어지는 내년 시즌 클래식 승격 직행이 쉽지 않게 됐다. 선두 자리를 노렸던 상주는 경기 초반 수원을 밀어붙여 전반 15분만에 이승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23분 자파가 19호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상주 임상협이 5분 뒤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리자 수원은 이번에는 임성책이 전반 43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2-2의 상황에서 후반 들어 승부는 급격히 수원쪽으로 넘어갔다. 수원은 후반 10분 권용현이 역전골을 터뜨린데 이어 김종우가 후반 19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그리고 상주의 추격을 뿌리치고 후반 42분 임성택이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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