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각 시험장

입력 2015.11.12 (08:03) 수정 2015.11.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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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천 2백여 시험장에서 오늘 일제히 치러집니다.

지금쯤 수험생들이 초조한 마음으로 시험이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수능 시험장인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옥유정 기자, 대부분 수험생이 이제 시험실에 입실했죠?

<리포트>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쳐야 하는 8시 10분이 거의 다 됐는데요.

대부분 수험생은 이미 시험실에 들어갔지만, 늦게 도착한 수험생들이 시험장 안으로 급히 뛰어들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시험 시간이 다가오면서 후배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준비한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 선배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8시 10분을 넘기더라도 문제지가 배부되기 전까지 입실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빨리 들어가야 합니다.

지각이 예상되는 수험생은 112에 긴급 이송을 요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더라도 수능 응시 원서에 사용한 사진과 신분증이 있으면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에는 모두 63만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시험은 잠시 뒤 8시 40분 시작돼 일반 수험생은 오후 5시에, 시각장애인 수험생은 저녁 8시 43분에 끝납니다.

시험장 반경 2백 미터 이내에선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5분부터 35분간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됩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시작되면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발표하고 시험이 끝난 직후 정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복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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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12 0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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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천 2백여 시험장에서 오늘 일제히 치러집니다.

지금쯤 수험생들이 초조한 마음으로 시험이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수능 시험장인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옥유정 기자, 대부분 수험생이 이제 시험실에 입실했죠?

<리포트>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쳐야 하는 8시 10분이 거의 다 됐는데요.

대부분 수험생은 이미 시험실에 들어갔지만, 늦게 도착한 수험생들이 시험장 안으로 급히 뛰어들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시험 시간이 다가오면서 후배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준비한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 선배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8시 10분을 넘기더라도 문제지가 배부되기 전까지 입실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빨리 들어가야 합니다.

지각이 예상되는 수험생은 112에 긴급 이송을 요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더라도 수능 응시 원서에 사용한 사진과 신분증이 있으면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에는 모두 63만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시험은 잠시 뒤 8시 40분 시작돼 일반 수험생은 오후 5시에, 시각장애인 수험생은 저녁 8시 43분에 끝납니다.

시험장 반경 2백 미터 이내에선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5분부터 35분간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됩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시작되면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발표하고 시험이 끝난 직후 정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복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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