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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 과자서 살아 있는 벌레 나와”…유통 과정 탓?
입력 2015.11.12 (19:16) 수정 2015.11.14 (01:1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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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명 제과업체의 막대과자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나왔습니다.

해당 업체는 유통 과정에서 벌레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살 박 모 양은 어제(11일) 선물받은 과자를 먹다 깜짝 놀랐습니다.

과자 안에서 애벌레가 발견됐기 대문입니다.

<녹취> 박00(음성변조) : "무슨 꿈틀거리는 이상한 물체가 있어 가지고 봤더니 그게 굼벵이 같은 이상한 무슨 애벌레 같은 거여서...소리 질렀어요."

박 양의 부모는 유통기한이 반 년 이상 남아 있는 제품에서 벌레가 발견돼 박 양이 충격을 받았다며 해당 제과업체와 식약처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과자가 출고된 지 5개월이 지났는데 이 벌레는 보통 3개월 정도 생존하는 만큼 제조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유통 과정에서 들어갔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해당 제과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도 점주 분들한테 어떻게 해야 애벌레가 안 생기는지 말씀도 드리고 그럽니다. 근데 워낙 우리나라 유통환경 자체가 지금 안 좋은…"

발견된 벌레는 쌀벌레의 일종인 '화랑곡나방'의 유충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나자현(교수/고려대 생명과학연구소) : "특히 곡물같은 데 많이 살고요. 앞에 있는 저작 구기(입)가 되게 발달이 되어 있어서 웬만한 비닐포장이나 이런 건 갉아서 뚫을 수가 있어요."

해당 제과업체와 식약처는 과자에 벌레가 들어가게 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막대 과자서 살아 있는 벌레 나와”…유통 과정 탓?
    • 입력 2015-11-12 19:19:18
    • 수정2015-11-14 01:17:16
    뉴스 7
<앵커 멘트>

유명 제과업체의 막대과자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나왔습니다.

해당 업체는 유통 과정에서 벌레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살 박 모 양은 어제(11일) 선물받은 과자를 먹다 깜짝 놀랐습니다.

과자 안에서 애벌레가 발견됐기 대문입니다.

<녹취> 박00(음성변조) : "무슨 꿈틀거리는 이상한 물체가 있어 가지고 봤더니 그게 굼벵이 같은 이상한 무슨 애벌레 같은 거여서...소리 질렀어요."

박 양의 부모는 유통기한이 반 년 이상 남아 있는 제품에서 벌레가 발견돼 박 양이 충격을 받았다며 해당 제과업체와 식약처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과자가 출고된 지 5개월이 지났는데 이 벌레는 보통 3개월 정도 생존하는 만큼 제조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유통 과정에서 들어갔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해당 제과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도 점주 분들한테 어떻게 해야 애벌레가 안 생기는지 말씀도 드리고 그럽니다. 근데 워낙 우리나라 유통환경 자체가 지금 안 좋은…"

발견된 벌레는 쌀벌레의 일종인 '화랑곡나방'의 유충으로 추정됩니다.

<녹취> 나자현(교수/고려대 생명과학연구소) : "특히 곡물같은 데 많이 살고요. 앞에 있는 저작 구기(입)가 되게 발달이 되어 있어서 웬만한 비닐포장이나 이런 건 갉아서 뚫을 수가 있어요."

해당 제과업체와 식약처는 과자에 벌레가 들어가게 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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