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판매 금지된 사우디서 ‘펩시 위장’ 캔맥주 수입업자 들통

입력 2015.11.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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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술 판매가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맥주 캔에 콜라 스티커를 붙여 수입하려던 업자가 체포됐습니다.

이 업자는 콜라로 위장한 맥주캔 4만 8천개를 트럭에 실어서 들여오려다 사우디 국경 세관에서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일반적인 콜라 캔으로 보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스티커로 감싼 맥주 캔이었다"며 술을 밀수하는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에서 술을 판매하거나 마시면 징역형 또는 국외 추방형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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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판매 금지된 사우디서 ‘펩시 위장’ 캔맥주 수입업자 들통
    • 입력 2015-11-13 00:44:22
    국제
음주와 술 판매가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맥주 캔에 콜라 스티커를 붙여 수입하려던 업자가 체포됐습니다. 이 업자는 콜라로 위장한 맥주캔 4만 8천개를 트럭에 실어서 들여오려다 사우디 국경 세관에서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일반적인 콜라 캔으로 보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스티커로 감싼 맥주 캔이었다"며 술을 밀수하는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에서 술을 판매하거나 마시면 징역형 또는 국외 추방형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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