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을비…중부 최고 40mm 해갈엔 역부족
입력 2015.11.13 (06:04)
수정 2015.11.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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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국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오전에는 남부 지방에, 오후에는 중부 지방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이번에도 비의 양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해갈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서쪽으로부터 비를 머금은 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젯밤 제주도에 이어 오늘 새벽부터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구름은 점점 더 북상해 오전에는 남부 내륙에도 비가 시작됩니다.
비구름이 전국을 덮는 오후엔 중부지방으로도 비가 확대돼 토요일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에 최고 70mm, 그 밖의 전국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한상은(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해 상으로 저기압 중심이 이동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저기압 중심과 거리가 먼 중부 지방으로는 강수량이 많지 않겠습니다."
이번 비로도 댐이나 저수지의 수위를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에는 서해에 고기압이 자리 잡아 바람 방향이 북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북풍에 밀려 중국의 초미세먼지가 한반도로 내려올지 여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 전국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오전에는 남부 지방에, 오후에는 중부 지방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이번에도 비의 양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해갈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서쪽으로부터 비를 머금은 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젯밤 제주도에 이어 오늘 새벽부터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구름은 점점 더 북상해 오전에는 남부 내륙에도 비가 시작됩니다.
비구름이 전국을 덮는 오후엔 중부지방으로도 비가 확대돼 토요일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에 최고 70mm, 그 밖의 전국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한상은(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해 상으로 저기압 중심이 이동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저기압 중심과 거리가 먼 중부 지방으로는 강수량이 많지 않겠습니다."
이번 비로도 댐이나 저수지의 수위를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에는 서해에 고기압이 자리 잡아 바람 방향이 북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북풍에 밀려 중국의 초미세먼지가 한반도로 내려올지 여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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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가을비…중부 최고 40mm 해갈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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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06:11:37
- 수정2015-11-13 08: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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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오전에는 남부 지방에, 오후에는 중부 지방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이번에도 비의 양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해갈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서쪽으로부터 비를 머금은 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젯밤 제주도에 이어 오늘 새벽부터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구름은 점점 더 북상해 오전에는 남부 내륙에도 비가 시작됩니다.
비구름이 전국을 덮는 오후엔 중부지방으로도 비가 확대돼 토요일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에 최고 70mm, 그 밖의 전국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한상은(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해 상으로 저기압 중심이 이동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저기압 중심과 거리가 먼 중부 지방으로는 강수량이 많지 않겠습니다."
이번 비로도 댐이나 저수지의 수위를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에는 서해에 고기압이 자리 잡아 바람 방향이 북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북풍에 밀려 중국의 초미세먼지가 한반도로 내려올지 여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 전국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오전에는 남부 지방에, 오후에는 중부 지방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이번에도 비의 양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해갈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서쪽으로부터 비를 머금은 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젯밤 제주도에 이어 오늘 새벽부터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구름은 점점 더 북상해 오전에는 남부 내륙에도 비가 시작됩니다.
비구름이 전국을 덮는 오후엔 중부지방으로도 비가 확대돼 토요일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에 최고 70mm, 그 밖의 전국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한상은(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해 상으로 저기압 중심이 이동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저기압 중심과 거리가 먼 중부 지방으로는 강수량이 많지 않겠습니다."
이번 비로도 댐이나 저수지의 수위를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에는 서해에 고기압이 자리 잡아 바람 방향이 북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북풍에 밀려 중국의 초미세먼지가 한반도로 내려올지 여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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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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