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오늘 오전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검찰 청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에서 모든 문제에 대해 소상하게 답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 회장 선거 과정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한 명당 5백만 원씩, 수억 원의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고발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회장에 취임한 뒤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대표로 임명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선거 자금을 받고,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일감을 몰아주기로 하는 등 특혜를 약속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7일과 20일 두 차례 재향군인회 본부와 조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조 회장은 검찰 청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에서 모든 문제에 대해 소상하게 답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 회장 선거 과정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한 명당 5백만 원씩, 수억 원의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고발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회장에 취임한 뒤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대표로 임명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선거 자금을 받고,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일감을 몰아주기로 하는 등 특혜를 약속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7일과 20일 두 차례 재향군인회 본부와 조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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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향군 비리’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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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10:36:25
재향군인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오늘 오전 조남풍 재향군인회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검찰 청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에서 모든 문제에 대해 소상하게 답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 회장 선거 과정에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한 명당 5백만 원씩, 수억 원의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고발됐습니다.
조 회장은 또, 회장에 취임한 뒤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대표로 임명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사업가 조 모 씨로부터 선거 자금을 받고, 상조회 등 향군 산하 기업의 일감을 몰아주기로 하는 등 특혜를 약속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7일과 20일 두 차례 재향군인회 본부와 조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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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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