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폐지 줍는 할머니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사업 자금을 빌려주면 몇 배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67살 원 모 할머니로부터 2억여 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노인 4명으로부터 모두 3억 9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원 할머니가 폐지 줍는 일을 하며 암 치료를 위해 모아둔 큰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살가운 남동생처럼 굴며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사업 자금을 빌려주면 몇 배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67살 원 모 할머니로부터 2억여 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노인 4명으로부터 모두 3억 9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원 할머니가 폐지 줍는 일을 하며 암 치료를 위해 모아둔 큰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살가운 남동생처럼 굴며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인 상대 투자금 명목 수억 원 빌려 가로챈 40대 구속
-
- 입력 2015-11-13 10:36:58
서울 강서경찰서는 폐지 줍는 할머니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사업 자금을 빌려주면 몇 배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67살 원 모 할머니로부터 2억여 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노인 4명으로부터 모두 3억 9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원 할머니가 폐지 줍는 일을 하며 암 치료를 위해 모아둔 큰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살가운 남동생처럼 굴며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김범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