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大, 몸에 붙이는 체온계 개발

입력 2015.11.13 (12:51) 수정 2015.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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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 등 어린아이들의 체온을 잴 때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텐데요.

일본의 한 연구팀이 반창고처럼 몸에 붙이는 얇은 시트 모양의 체온계를 개발했습니다.

<리포트>

반창고처럼 얇은 모양의 체온계.

얇은데다 굽힐 수도 있습니다.

도쿄대학 '소메야 다카오'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

개발의 핵심은 바로 전기가 통하는 잉크.

연구팀이 이 잉크에다 열에 팽창하는 물질을 첨가했더니 잉크가 온도 센서 성질을 띄는 온도계로 바뀌었습니다.

이를 얇은 시트에 붙이면 몸에 붙이는 체온계가 되는데요.

<인터뷰> 요코타 도모유키(연구팀 관계자) : "사람에게 밀착성 좋게 달라붙어 온도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소메야 교수 연구팀은 스포츠와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창고 체온계는 수년 후 실용화 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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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도쿄大, 몸에 붙이는 체온계 개발
    • 입력 2015-11-13 12:54:14
    • 수정2015-11-13 13:12:54
    뉴스 12
<앵커 멘트>

아기 등 어린아이들의 체온을 잴 때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텐데요.

일본의 한 연구팀이 반창고처럼 몸에 붙이는 얇은 시트 모양의 체온계를 개발했습니다.

<리포트>

반창고처럼 얇은 모양의 체온계.

얇은데다 굽힐 수도 있습니다.

도쿄대학 '소메야 다카오'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

개발의 핵심은 바로 전기가 통하는 잉크.

연구팀이 이 잉크에다 열에 팽창하는 물질을 첨가했더니 잉크가 온도 센서 성질을 띄는 온도계로 바뀌었습니다.

이를 얇은 시트에 붙이면 몸에 붙이는 체온계가 되는데요.

<인터뷰> 요코타 도모유키(연구팀 관계자) : "사람에게 밀착성 좋게 달라붙어 온도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소메야 교수 연구팀은 스포츠와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창고 체온계는 수년 후 실용화 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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