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모 등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

입력 2015.11.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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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한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씨가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 양정모와 박신자, 김운용 등 3명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정모씨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해방 이후 한국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입니다.

박신자씨는 1967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MVP를 차지한 여자 농구의 전설이고, 김운용 전 IOC 위원은 체육 행정 부문의 스포츠 영웅으로 헌액됐습니다.

체육회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에는 지금까지 손기정, 김성집, 서윤복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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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모 등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
    • 입력 2015-11-13 16:32:53
    종합
해방 이후 한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씨가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 양정모와 박신자, 김운용 등 3명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정모씨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해방 이후 한국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입니다. 박신자씨는 1967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MVP를 차지한 여자 농구의 전설이고, 김운용 전 IOC 위원은 체육 행정 부문의 스포츠 영웅으로 헌액됐습니다. 체육회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스포츠 영웅 명예의 전당에는 지금까지 손기정, 김성집, 서윤복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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