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현수 어때?’ 美언론, 힘·선구안·타격 호평
입력 2015.11.13 (17:19)
수정 2015.11.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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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이 줄을 잇는 가운데 미국 야후스포츠가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외야수 김현수(27·두산 베어스)를 집중 조명했다.
야후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13일(한국시간) 김현수를 "최근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 중 한 명"이라며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기 때문에 포스팅비 없이 어느 팀과도 입단 계약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그의 타격력이다. 파산은 좌타자인 김현수가 통산(2006∼2015년) 평균 타율이 0.318로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높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18, 출루율 0.438, 장타율 0.541을 기록했다는 설명도 넣었다.
파산은 김현수가 올 시즌 삼진을 63번만 당한 반면 볼넷을 101개 골라냈다면서 타석에서의 훈련이 잘된 모습이 인상적이며 힘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좌익수 선발 자원이지만, 때때로 1루수로 뛰기도 한다고도 전했다.
파산은 KBO리그를 지켜본 어느 스카우트의 말을 빌려 "김현수는 박병호나 이대호급으로 힘이 뛰어나지 않지만, 팀들이 딱 원하는 선수"라며 "타격 능력이 정말 좋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홈런이 많지는 않아도 타격이 좋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공격 성향에 들어맞는 타자라고 덧붙였다.
파산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사례로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메이저리그를 노크하는 한국 선수들이 줄을 잇는 상황을 전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입단 계약 협상을 앞둔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를 비롯해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한 괴력의 타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 '끝판왕'(The Final Boss) 별명을 가진 마무리투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27)과 황재균(28)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야후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13일(한국시간) 김현수를 "최근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 중 한 명"이라며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기 때문에 포스팅비 없이 어느 팀과도 입단 계약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그의 타격력이다. 파산은 좌타자인 김현수가 통산(2006∼2015년) 평균 타율이 0.318로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높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18, 출루율 0.438, 장타율 0.541을 기록했다는 설명도 넣었다.
파산은 김현수가 올 시즌 삼진을 63번만 당한 반면 볼넷을 101개 골라냈다면서 타석에서의 훈련이 잘된 모습이 인상적이며 힘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좌익수 선발 자원이지만, 때때로 1루수로 뛰기도 한다고도 전했다.
파산은 KBO리그를 지켜본 어느 스카우트의 말을 빌려 "김현수는 박병호나 이대호급으로 힘이 뛰어나지 않지만, 팀들이 딱 원하는 선수"라며 "타격 능력이 정말 좋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홈런이 많지는 않아도 타격이 좋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공격 성향에 들어맞는 타자라고 덧붙였다.
파산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사례로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메이저리그를 노크하는 한국 선수들이 줄을 잇는 상황을 전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입단 계약 협상을 앞둔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를 비롯해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한 괴력의 타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 '끝판왕'(The Final Boss) 별명을 가진 마무리투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27)과 황재균(28)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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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17:19:25
- 수정2015-11-13 17:19:43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이 줄을 잇는 가운데 미국 야후스포츠가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외야수 김현수(27·두산 베어스)를 집중 조명했다.
야후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13일(한국시간) 김현수를 "최근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 중 한 명"이라며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기 때문에 포스팅비 없이 어느 팀과도 입단 계약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그의 타격력이다. 파산은 좌타자인 김현수가 통산(2006∼2015년) 평균 타율이 0.318로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높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18, 출루율 0.438, 장타율 0.541을 기록했다는 설명도 넣었다.
파산은 김현수가 올 시즌 삼진을 63번만 당한 반면 볼넷을 101개 골라냈다면서 타석에서의 훈련이 잘된 모습이 인상적이며 힘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좌익수 선발 자원이지만, 때때로 1루수로 뛰기도 한다고도 전했다.
파산은 KBO리그를 지켜본 어느 스카우트의 말을 빌려 "김현수는 박병호나 이대호급으로 힘이 뛰어나지 않지만, 팀들이 딱 원하는 선수"라며 "타격 능력이 정말 좋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홈런이 많지는 않아도 타격이 좋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공격 성향에 들어맞는 타자라고 덧붙였다.
파산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사례로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메이저리그를 노크하는 한국 선수들이 줄을 잇는 상황을 전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입단 계약 협상을 앞둔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를 비롯해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한 괴력의 타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 '끝판왕'(The Final Boss) 별명을 가진 마무리투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27)과 황재균(28)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야후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13일(한국시간) 김현수를 "최근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 중 한 명"이라며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기 때문에 포스팅비 없이 어느 팀과도 입단 계약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그의 타격력이다. 파산은 좌타자인 김현수가 통산(2006∼2015년) 평균 타율이 0.318로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높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18, 출루율 0.438, 장타율 0.541을 기록했다는 설명도 넣었다.
파산은 김현수가 올 시즌 삼진을 63번만 당한 반면 볼넷을 101개 골라냈다면서 타석에서의 훈련이 잘된 모습이 인상적이며 힘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좌익수 선발 자원이지만, 때때로 1루수로 뛰기도 한다고도 전했다.
파산은 KBO리그를 지켜본 어느 스카우트의 말을 빌려 "김현수는 박병호나 이대호급으로 힘이 뛰어나지 않지만, 팀들이 딱 원하는 선수"라며 "타격 능력이 정말 좋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홈런이 많지는 않아도 타격이 좋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공격 성향에 들어맞는 타자라고 덧붙였다.
파산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사례로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메이저리그를 노크하는 한국 선수들이 줄을 잇는 상황을 전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입단 계약 협상을 앞둔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를 비롯해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한 괴력의 타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 '끝판왕'(The Final Boss) 별명을 가진 마무리투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27)과 황재균(28)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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