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등산객 구조

입력 2015.11.16 (08:05) 수정 2015.11.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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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 등산을 나선 등산객들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급류가 몰아치는 계곡을 건넙니다.

불어난 물에 조심스레 발을 디딥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상북도 포항시 내연산을 찾은 등산객 9명이 이틀동안 내린 비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고립된지 4시간만인 어젯밤 10시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주택 창문에서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제주시의 한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난로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기중기가 도로 아래쪽으로 떨어진 관광버스를 들어올립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충청북도 옥천군의 한 폐도로에서 49살 박 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에서 주행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앞 부분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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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등산객 구조
    • 입력 2015-11-16 0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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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등산을 나선 등산객들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급류가 몰아치는 계곡을 건넙니다.

불어난 물에 조심스레 발을 디딥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상북도 포항시 내연산을 찾은 등산객 9명이 이틀동안 내린 비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고립된지 4시간만인 어젯밤 10시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주택 창문에서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제주시의 한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난로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기중기가 도로 아래쪽으로 떨어진 관광버스를 들어올립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충청북도 옥천군의 한 폐도로에서 49살 박 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에서 주행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앞 부분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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