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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KF-X 공청회…“국내개발 가능” “위험부담 크다”
입력 2015.11.17 (01:03) 수정 2015.11.17 (11:36) 정치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KF-X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국회 국방위원회 공청회에서 핵심기술의 국내개발 가능성을 놓고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놨습니다.

KF-X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이범석 부장은 AESA(에이사) 레이더 개발은 해외 기술협력이 필요하지만 나머지 기술은 국내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경태 항공안전기술원장도 T-50 초음속 훈련기를 개발할 때도 처음에는 우려가 많았다면서 이제 체계개발을 해볼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전영훈 골든이글공학연구소장은 KF-X 개발은 우리의 꿈이지만 체계개발과 부품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며 개발 과정 재검토를 제안했습니다.

이희우 충남대 종합군수체계 연구소장도 위험부담을 줄이려면 국산이 이난 외국산 레이더로 개발에 착수해야하며 지금은 기술 독립보다 전력공백 우려에 주안점을 둬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은 전문가 진술에 앞서 KF-X 자주개발에 대해서는 이의제기를 하지 않지만 정부에 대한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사업 과정을 재검토하자는 것이라면서 비용과 개발 기간이 훨씬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국방위원회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마친 뒤 한민구 국방장관과 장명진 방사청장 등을 불러 KF-X 사업의 타당성을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 국방위 KF-X 공청회…“국내개발 가능” “위험부담 크다”
    • 입력 2015-11-17 01:03:43
    • 수정2015-11-17 11:36:08
    정치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KF-X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국회 국방위원회 공청회에서 핵심기술의 국내개발 가능성을 놓고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놨습니다.

KF-X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이범석 부장은 AESA(에이사) 레이더 개발은 해외 기술협력이 필요하지만 나머지 기술은 국내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경태 항공안전기술원장도 T-50 초음속 훈련기를 개발할 때도 처음에는 우려가 많았다면서 이제 체계개발을 해볼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전영훈 골든이글공학연구소장은 KF-X 개발은 우리의 꿈이지만 체계개발과 부품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며 개발 과정 재검토를 제안했습니다.

이희우 충남대 종합군수체계 연구소장도 위험부담을 줄이려면 국산이 이난 외국산 레이더로 개발에 착수해야하며 지금은 기술 독립보다 전력공백 우려에 주안점을 둬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은 전문가 진술에 앞서 KF-X 자주개발에 대해서는 이의제기를 하지 않지만 정부에 대한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사업 과정을 재검토하자는 것이라면서 비용과 개발 기간이 훨씬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국방위원회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마친 뒤 한민구 국방장관과 장명진 방사청장 등을 불러 KF-X 사업의 타당성을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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