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주식 논란’ 신세계 세무조사 곧 마무리…거액 추징 방침
입력 2015.11.17 (01:04)
수정 2015.11.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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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차명 주식 논란 등이 불거진 신세계그룹에 대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추징액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차명 주식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라며 밝혔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이마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 과정에서 신세계그룹 전·현직 임원 명의로 된 차명 주식을 발견하고, 신세계건설 등의 계열사로 조사를 확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그룹은 지난 6일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돼 있는 차명 주식 37만7천여 주를 이명희 회장 실명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세계가 총수일가의 조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명계좌를 유지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주식 보유 현황 등 공시 위반 여부를 검토해 제재 수위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추징액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차명 주식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라며 밝혔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이마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 과정에서 신세계그룹 전·현직 임원 명의로 된 차명 주식을 발견하고, 신세계건설 등의 계열사로 조사를 확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그룹은 지난 6일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돼 있는 차명 주식 37만7천여 주를 이명희 회장 실명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세계가 총수일가의 조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명계좌를 유지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주식 보유 현황 등 공시 위반 여부를 검토해 제재 수위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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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 주식 논란’ 신세계 세무조사 곧 마무리…거액 추징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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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7 01:04:31
- 수정2015-11-17 09:08:03
국세청이 차명 주식 논란 등이 불거진 신세계그룹에 대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추징액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차명 주식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라며 밝혔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이마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 과정에서 신세계그룹 전·현직 임원 명의로 된 차명 주식을 발견하고, 신세계건설 등의 계열사로 조사를 확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그룹은 지난 6일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돼 있는 차명 주식 37만7천여 주를 이명희 회장 실명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세계가 총수일가의 조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명계좌를 유지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주식 보유 현황 등 공시 위반 여부를 검토해 제재 수위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추징액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차명 주식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라며 밝혔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이마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 과정에서 신세계그룹 전·현직 임원 명의로 된 차명 주식을 발견하고, 신세계건설 등의 계열사로 조사를 확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그룹은 지난 6일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돼 있는 차명 주식 37만7천여 주를 이명희 회장 실명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세계가 총수일가의 조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명계좌를 유지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주식 보유 현황 등 공시 위반 여부를 검토해 제재 수위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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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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