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 1.93%…최저치 또 경신

입력 2015.11.17 (01:04) 수정 2015.11.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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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가 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1.93%로, 한달 전보다 0.05%포인트 떨어져 2010년 도입된 이후 46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기준 1.57%를 기록해 한달 전보다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반등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시장금리 상승 추세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연말 예대율 관리자금 수요 증가세가 반영돼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픽스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과 양도성 예금 증서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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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 1.93%…최저치 또 경신
    • 입력 2015-11-17 01:04:56
    • 수정2015-11-17 09:08:03
    경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가 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1.93%로, 한달 전보다 0.05%포인트 떨어져 2010년 도입된 이후 46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기준 1.57%를 기록해 한달 전보다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반등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시장금리 상승 추세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연말 예대율 관리자금 수요 증가세가 반영돼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픽스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과 양도성 예금 증서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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