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무장관회의, ‘테러와 전쟁’에 단결 촉구

입력 2015.11.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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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의 외무장관들은 테러와의 전쟁에 전 유럽이 단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무장관들은 오늘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조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파리의 동시다발 테러는 유럽 전체와 문명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특히 EU 회원국들은 정보와 정치적 의제를 공유하고 모든 외교력과 경제력, 군사력을 동원해 IS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룩셈부르크의 장 아셀보른 외무장관은 테러 문제와 난민 대책을 혼동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파리 테러에 따른 반이민 정서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EU 내무장관들은 오는 20일. 파리 테러 이후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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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외무장관회의, ‘테러와 전쟁’에 단결 촉구
    • 입력 2015-11-17 01:08:45
    국제
유럽연합, EU의 외무장관들은 테러와의 전쟁에 전 유럽이 단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무장관들은 오늘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조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파리의 동시다발 테러는 유럽 전체와 문명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특히 EU 회원국들은 정보와 정치적 의제를 공유하고 모든 외교력과 경제력, 군사력을 동원해 IS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룩셈부르크의 장 아셀보른 외무장관은 테러 문제와 난민 대책을 혼동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파리 테러에 따른 반이민 정서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EU 내무장관들은 오는 20일. 파리 테러 이후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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