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서방에 관계 회복 제안…“테러와의 전쟁에 힘 합쳐야”

입력 2015.11.1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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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사태 등으로 악화된 관계를 회복하자고 서방에 제안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G20 정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와 서방 국가 사이에 긴장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누구든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새로운 문제와 위협이 생긴다며 국제 테러리즘과의 전쟁에서 서방과 러시아가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는 서방 등 어떤 파트너와도 우호적 관계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파트너들이 관계를 바꿀 때가 됐다고 생각하면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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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에 관계 회복 제안…“테러와의 전쟁에 힘 합쳐야”
    • 입력 2015-11-17 02:54:14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사태 등으로 악화된 관계를 회복하자고 서방에 제안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G20 정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와 서방 국가 사이에 긴장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누구든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새로운 문제와 위협이 생긴다며 국제 테러리즘과의 전쟁에서 서방과 러시아가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는 서방 등 어떤 파트너와도 우호적 관계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파트너들이 관계를 바꿀 때가 됐다고 생각하면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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